[날씨] 꽃샘추위 절정...오후부터 중부 비·눈 조금 / YTN

2018-04-07 0

휴일인 오늘 아침,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낮에도 쌀쌀한 가운데 중부 지방은 오후부터 비나 눈이 조금 내린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는 과학재난팀 유다현 기상 캐스터와 함께 알아봅니다.

오늘 아침에도 춥던데, 꽃샘추위가 절정을 보였다고요?

[캐스터]
계절의 시계가 다시 초겨울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요 며칠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 꽃샘추위가 절정을 보였습니다.

보통 이맘때 서울 아침 기온이 영상 7도인데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0.6도까지 내려갔고요.

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어제만큼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8도, 춘천 9도로 수도권과 강원도는 쌀쌀하겠고요. 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충청 이남 지방은 대전과 부산 14도, 대구 15도로 15도 안팎까지 오르겠지만 여전히 예년보다 4~5도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계절은 봄이지만, 날은 봄답지 않게 쌀쌀합니다. 종일 보온에 신경 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비가 내리는데, 정확히 언제쯤으로 보면 될까요?

[캐스터]
오늘 따뜻한 옷차림은 물론, 중부 지방에 계신 분들은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와 경북 북부 지방에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는데요.

비가 언제부터 오는지 자세한 비 시점, 그래픽으로 확인해보시죠.

비는 오늘 오후 3시부터 차츰 시작되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비구름은 주로 수도권과 강원도에 머물겠는데요.

초록색이 비가 내리는 곳이고 하늘색이 비나 눈이 내리는 곳입니다.

중부와 경북 북부 지방은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는 정도고요.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도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조금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오겠습니다.

비는 밤 9시 이후에 수도권과 강원도를 시작으로 자정에는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


미세먼지 걱정은 없을까요?

[캐스터]
현재 전국에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대기질이 깨끗하겠는데요.

다만 저녁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국발 스모그 영향 때문인데요. 주로 영향을 받는 곳은 수도권과 영서, 충청, 호남 지방입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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